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체 TFT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11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었던 ‘문신사법’이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대 특검법으로 충돌하면서 이날 국회 본회의에 표결될 예정이던 문신사법안을 포함, 다른 민생법안들까지 상정이 미뤄졌다.

이에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체 TFT(공동회장 김도윤·신유정) 회원들과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계단 앞에서 문신사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계단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박주민 의원

박주민 의원은 “(문신사법) 오늘 국회 통과가 예상했지만 국민의힘이 3대 특검 등으로 발목 잡으며 다른 법안들까지 연기되었다”라며, “다음주로 예상되는 본회의에는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