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서천호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우주항공 수도, 남해안 관광 중심 위상에 걸맞는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주요 현안 사업 국비 2,127억 원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안에 미반영됐던 사업들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관계 부처를 상대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하고, 설득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신규사업 등을 추가 반영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삼천포 위판장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60억 중 설계비 1억 5천만 원)을 반영시킨데 이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경남만 부재한 ▲과학기술원 부설 사천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총사업비 1,000억 중 R&D 방안 연구비 3억 원) ▲국가어항인 사천 신수항 내에 가족친화공원 조성, 어구보관창고 설치(총사업비 105억 중 7억 5천만 원)를 위한 사업비를 반영시켰다.
특히,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내에 총사업비 300억 원에 달하는 ▲첨단우주항공 인규베이팅 센터 설치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해군 사업 예산은 영호남을 잇는 ▲남해~여수(국도77호선) 해저터널 및 도로 건설공사 520억을 확보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국도 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공사(총사업비 2,181억 중 2억 원) ▲유해생물인 불가사리를 자원화할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비 10억 원 ▲서면 스포츠파크내 힐링쉼터 조성 18억 원 ▲남해 노량해전 승전길 10.9km 조성 6억 원 ▲남해대교 일대 체험시설, 주탑전망대 신설을 위한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동군 주요 사업비로는 ▲보건의료원 건립사업 66억 원 ▲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숙박, 섬진강 아트센터 조성) 23억 원 ▲하동군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18억 원 ▲고전면 잔너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0억 원 ▲귀농귀촌 주건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3억 원 등의 국비를 반영시켰다.
한편, 서천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1조 3천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하동 LNG복합발전소 최종 승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 평가를 통해 하동군이 2년(25년 160억) 연속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120억)지역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서천호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역민들과 지역경제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고 사천·남해·하동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