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충주미래포럼 대표
[선데이타임즈=서영민 기자]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정용근 충주미래포럼 대표의 북콘서트가 열렸다.
28일 충주컨벤션홀에서 열린 북콘서트는 충주가 배출한 정용근 대표의 ‘충주가 좋다, 사람이 좋다’ 도서의 출판기념으로 열렸다. 이날 이남경 대전방송 총괄프로듀서 사회로 진행된 북콘서트는 충주시민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정용근 박사는 37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고향인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대단했다”라며, “앞으로 충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말로 저자 정용근 대표를 지켜세웠다.
정용근 대표는 1965년 충주시에서 출생하여 목행초등학교, 충주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경찰대학에 입학하여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통령 기획비서관실(행정관), 충북청장을 역임하고 2023년 대전경찰청장으로 명예퇴직 후 한국생존전략연구원 이사장, 충주미래포럼 대표를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의 저서 ‘충주가 좋다, 사람이 좋다’란 책에는 공동체의 더 나은 삶과 탄탄한 미래를 위한 도전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충주의 인구 생존전략 등을 중심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충주의 변화와 공동체 발전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고향인 충주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날 북토크에서 만난 정용근 대표는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어렵고 힘든 삶이 있어도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