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총 1,200만 원 상당의 ‘보리커피 드립백’과 ‘건망고’를 전달하고 있는 주식회사 온답 이광희 대표이사(사진중앙)
[선데이타임즈=최현준 기자]지난 11월 21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 ㈜온답(대표이사 이광희)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총 1,200만 원 상당의 ‘보리커피 드립백’과 ‘건망고’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소방감)과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광희 대표이사는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뒤에는 국민과 국빈의 안전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주신 소방 공직자분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산 보리를 블렌딩한 ‘보리커피’를 통해 새로운 미각적·문화적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국회미래연구원 등의 입법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광희 대표이사가 창업한 ㈜온답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과 2025년 경북형 사회적경제창업학교 우수팀으로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SK하이닉스의 ‘하이로컬 이천’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이광희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언젠가는 ‘소방헬기’를 기부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