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대한공익연수협회 창립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정경순 설립준비위원회 발기인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사회복지, 환경, 인권 등 공익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수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단체가 출범했다.
대한공익연수협회는 18일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공익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공익연수협회 설립준비위원회 정경순 발기인은 “본 단체는 사회취약계층 청년들이 국내외 다양한 직무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며, “협회는 해외 연계 직무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대한공익연수협회 창립총회
그러면서 “이러한 공익적 취지와 실천 중심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담아내기 위해, 단체의 명칭을 ‘대한공익연수협회’로 정하였다”며, “법인은 사회취약계층의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함으로써,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대한공익연수협회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지원 사업 ▲사회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지원 관련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지원 사업 ▲사회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회 공익적인 목적을 가진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