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석 대표, “단편영화 ‘상명하복’, 부산국제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김효정 승인 2023.04.11 10:30 | 최종 수정 2023.04.11 13:07 의견 0
'사명하복' 스틸컷<사진=Born Actors>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엔터소속 배우, 모델, 아이돌, 배우지망생들의 연기교육을 전문으로 해온 Born Actors의 안은석 대표가 제작·투자한 독립단편 영화 ‘상명하복’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다.

한류의 세계화로 좋은 작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가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번 국제영화제 출품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은석 대표는 자신이 직접 교육하였던 배우 지망생을 영화에 투입시킨 것은 물론 2022년 6월부터 영화감독 강범철에게 직접 투자해서 독립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독립단편영화 ‘똑같은 하루’를 제작하여 후반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가르쳐온 제자들을 배우로 캐스팅해서 제자들에게 배우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안 대표는 앞으로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유럽의 3대 영화제와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 자신이 제작·투자한 영화를 출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똑같은 하루'스틸컷<사진=Born Actors>

안 대표는 “그동안 제가 교육하고 가르쳤던 제자들이 류준열, 이재훈, 박정민, 천우희, 전여빈 등이 출연한 독립영화의 성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대성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독립영화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고 상업영화와 드라마 광고에서 캐스팅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내일을 준비하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기에 더 많은 노력을 통해 한국영화와 좋은 배우들을 세계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앞으로 세계는 다양화 추세이다. 때문에 시니어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연기 티칭과 캐스팅도 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배우 지망생들의 다양하고 깊은 인생경험이 연기에 묻어날 때, 그 감동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기 때문에 시니어 배우 지망생들의 연기교육과 캐스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세계화를 위해 자신이 준비하고 실행하며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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