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 따뜻한 하루 연탄 봉사 참여

- 배우 박호산·박현정·강래연·서동건도 함께 연탄 나눔… 4000장 전달
- 이태란,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

이정은 승인 2022.12.02 14:15 의견 0
사진=따뜻한 하루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배우 이태란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태란은 11월에 과천 꿀벌마을에서 따뜻한 하루가 진행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약 50명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히 이날 봉사는 이태란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박호산, 박현정, 강래연, 서동건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약 3시간에 걸쳐 4000장 연탄을 20가구에 전달했다.

이태란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평소 연탄 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하루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과천 꿀벌마을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태란과 배우들을 포함한 약 50명의 봉사자들을 위해 손수 끓인 잔치국수를 점심 식사로 대접하기도 했다.

꿀벌마을 담당자는 “해마다 따뜻한 하루에서 연탄을 잊지 않고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탄 한 장이 주민들에게는 너무도 크고 소중한데 오늘 4000장의 연탄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해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정기적으로 따뜻한 하루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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