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어 남촌'의 박재란, 신곡발표

RyeoWon 승인 2017.03.23 20:04 의견 0

?[선데이타임즈=최현숙 기자]원로가수 박재란이 다시 브라운관의 스타로 돌아온다. 박재란은 1950년대 당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산너머 남촌에는", "님(창살없는 감옥), "럭키모닝", "밀짚모자", "목장아가씨" 등의 노래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원로가수이다.

 

가수 박재란은 올해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브라운관 앞에 섰다. 1957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2015년에도 히트집을 낼 정도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이번에 미국에서 귀국하여 신곡을 새롭게 받아들고,당시의 팬들을 회상하며 브라운관에서 새롭게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신곡중? "꼴찌면 어때서"와 "사랑이 다쳐요"라는 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사한 박웅, 중견작곡가 정원수, 편곡가 왕준기의 세사람이 만들어 냈으며, 이 두곡은 우리나라의 노령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낸 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로가수 박재란은 현재 KBS 제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불후의 명곡"에서 녹화를 끝마친 상태이며,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요무대"에서도 스페셜로 준비되어 있어 팬들과 함께 당시를 회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 5월 28일 울산 KBS홀에서 열릴 70,80,90세대의 대반란 효 콘서트 에서는 송해, 조경수, 이애란과 함께 팬들을 찾아 나설 전망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가요계의 역사는 어느덧 70년의 역사를 맞았다. 시대는 가고 없어도 당시 히트를 시켰던 곡들은 여전히 팬들의 곁에 남아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원로가수 박재란은 80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재기의 성공을 거두고,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가 되어주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앞으로 그의 앞에 펼쳐질 무대들이 이 봄날에 펼쳐질 새싹들과 같이 새롭게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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