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회사 푸마(PUMA)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BVB)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연장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BVB 팬들에게 어필하고 클럽의 역동적이고 빠른 축구 스타일과 어울리는 제품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다.
BVB는 2012/13 시즌에 푸마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로 2012/13 시즌과 2023/2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2016/17 시즌과 2020/21 시즌 독일 DFB컵 우승 등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이 클럽은 현재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 중이며, 이미 16강에 진출했다.
BVB는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를 방문하는 팬 수가 평균 8만 명이 넘으면서 경기 관중 수 면에서 유럽 축구의 기준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푸마의 최고상업책임자 마티아스 바우머(Matthias Bäumer)는 “BVB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예정보다 앞당겨 연장함으로써 우리가 클럽과 그 가치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시즌마다 우리는 클럽의 놀라운 팬 문화, 전설적인 옐로 월의 열정, 팀의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는다.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 독일 축구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무이사 카르스텐 크라머(Carsten Cramer)는 “푸마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효과적이었는데 이는 스포츠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가치가 매우 밀접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는 다른 어떤 파트너와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길을 계속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계약 연장에 따라 푸마는 모든 남성, 여성 및 청소년 팀에 장비를 제공하고 레플리카와 팬웨어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