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종식, 기본사회를 실현할 이재명을 지지합니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는 기본사회를 원하는 792명을 대표한 시민들
[선데이타임즈=연노영 기자]기본사회를 원하는 792명을 대표한 시민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종식, 기본사회를 실현할 이재명을 지지합니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기본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중앙)과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오성규 부위원장(좌측 세번째), 백혜숙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장(우측 세번째)
기자회견에서 시민 박은주씨(천안 거주)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면서 이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제 주변의 젊은 엄마들 생각이 바뀌고 있다. 이번엔 꼭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기본사회가 건설되면 좋겠다고 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에서 오신 시민 조주연씨는 “기본사회는 세금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경제성장을 이끄는 장치가 될 수 있다”며,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실천단 김혜민 기본농업유통소비본부장
특히, 시민 792명은 지지선언문에서 “국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져 주는 사회, 기본 식료, 기본 의료, 기본교육과 돌봄이 보장된 사회, 최소한의 기본을 국가가 돌보고 살펴주는 사회를 바란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오늘 기본사회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전달받았다. 김윤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기본의료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