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챌린지 릴레이 제안···"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

김혜정 승인 2024.02.21 09:04 | 최종 수정 2024.02.21 09:06 의견 0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 손팻말을 들고 있는 최재형 의원<사진 의원실>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판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시 종로구, 보건복지위원회)은 20일 종로구에 위치한 당협위원회 사무실에서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손팻말을 들었다. 그리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실천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고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최 의원은 "어제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라며,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객관적 시스템 공천이 작동되고 있음을 피부로 직접 느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범죄 방탄에 남용되는 불체포특권을 자신부터 내려놓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종로구민과 함께 하며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님, 격전지 인천 계양을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님, 충청의 정치1번지 청주시상당구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등 동료 국회 의원들께도 불체포 특권 포기 챌린지 릴레이 동참과 총선 필승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개혁을 위해 처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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