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지하도상가에 공단 홍보 전시공간 오픈

강서윤 승인 2023.12.05 16:31 의견 0
을지로 지하도상가에서 열린 서울시설공단 사업 홍보전시공간 조성 오픈식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공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을지로 지하도상가 빈 공간을 활용하여 공단 사업 홍보전시공간을 조성하여 오픈식을 12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을지로 지하도상가 배재훈 회장, 을지입구 지하도상가 임종권 회장 외 다수의 상인들이 참석하여, 빈 공간 벽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감사하며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보 전시공간은 을지로 상가 빈 공간 벽면을 활용하여 1983년 을지로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40년 동안 서울의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해온 변천사와 공단의 현재모습을 사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보다 더 친숙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성되었다.

홍보 전시공간은 139㎡ 규모에 총 30점 사진과 1개 영상 홍보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홍보 전시공간에서는 지하도상가, 서울어린이대공원,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사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영상을 통해서는 서울의 일상에서 만나는 공단의 다양한 모습과 업무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사진 전시공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일하는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홍길식 복지경제본부장

한편, 홍길식 복지경제본부장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하도상가 프리마켓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을지로 3개 지하도상가를 대표하여 배재훈 상인회 회장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지하도상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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