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경남 유일의 민주당 후보로 당선···김두관 의원 적극 지원

- 6.1 지방선거 최고의 험지 경남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
- 민주당 후보로 당당히 당선되어 정치적 위상 높여
- 장 군수, “화합과 소통으로 전진하는 남해 만들겠다”

윤석문 승인 2022.06.02 14:41 | 최종 수정 2022.06.02 14:42 의견 0
투표를 하고 있는 장충남 군수<사진=페이스북>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6.1 지방선거에서 부울경은 국민의힘 바람에 민주당이 무너졌다. 김해까지 무너진 민주당은 경남 남해에서 유일하게 생존하여 장충남 군수의 위상을 높였다.

장 군수는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경남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으로 정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당히 당선되어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진행되면서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고향이자 장충남 후보의 출마지인 경남 남해를 여러 차례 지원 유세 하며 장 후보의 군수 당선을 도왔다.

선거 지원을 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사진=페이스북>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민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민심은 위대했다”며,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모든 장애를 다 극복하였다.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라고 힘을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 화합을 강조한 장 군수는 “모든 앙금을 가라앉히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전진하는 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군민을 편 가르지 않겠다. 그리고 청렴하게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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