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 만들겠다”

- ‘2021년 중앙포럼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참석
- 변화를 선도하는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
- 윤 후보, “누구나 잘못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져야”

김미숙 승인 2021.11.24 15:47 의견 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사진=캠프>

[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리셋코리아가 함께 한 ‘2021년 중앙포럼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 참석해 “우리는 지금 거대하고 빠른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변화의 불확실성 속에는 우리가 다시 도약할, 재도약할 기회가 숨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저는 이 거대한 변화의 도전에 당당하게 맞서서 그저 변화에 적응하는 국가도 아니고 또 변화 때문에 도태하는 국가도 아닌 변화를 선도하는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기회의 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와 창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금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메타버스 세상을 열고 있다”며, “세상에 없던 메타버스가 새로 시작되는 지금,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 후보는 “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고 창의가 구현되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자유를 구속하고, 상상력을 제한하는 모든 관행과 법 제도를 바꾸겠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중심인 나라였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한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과 법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윤 후 보는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나 선진국으로 자란 기성세대는 바람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참을 수 있었던, 그리고 때로 참아야 했던 불공정이, 선진국에서 태어나서 선진국 국민으로 자란 지금 청년 세대에게는 참을 수 없는,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불공정이 되었다”며, “누구나 잘못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또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이 확고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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