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회장, (사)한겨레문인연합 발기인대회 개최

최고관리자 승인 2018.08.01 09:32 의견 0

[선데이타임즈=최현숙기자](사)한겨레문인연합의 발기인대회가 지난 28일(토) 종로3가에 위치한 CGV 피카디리빌딩 6층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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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원식 시인은 (사)한겨레문인연합에 대한 사업계획과 함께 운영해나갈 임원진을 구성해 발표했다.
 
(사)한겨레문인연합은 제4차산업시대 미래 통일한국의 순수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한겨레문학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문인연합으로 33인의 추진위가 함께 이끌어 나가게된다.
 
추진목적은 문학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회원의 권익보호, 기업메세나 및 공익사업을 통해 범 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단의 적폐를 지양 대중문학 트랜드 변화에 따른 치열한 창작활동으로 서정시 회복을 도모하며,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인들의 활동단체로 창작의 산실이 되고자 함에 설립목적을 두었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문학지(계간지 등) 및 동인지를 발행하며, 까페 및 SNS를 통한 한겨레 문학인의 플랫폼앱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초대하고 이를 통해 문인연합의 왕성한 활동과 활성화를 일으킬 계획이다.
 
(가칭)동학문학제 및 한겨레문학상과 김소월문학상을 제정하고, 천상병문학제와 윤동주추모학술제를 통한 예술인들의 활동을 도울 것이며, 글로벌 한겨레문학인 방송도 함께 운영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창작문예 교실 운영, 세미나 및 공익재원을 통한 재정 확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창작 지원금을 제정하고 이에따른 다양한 문학상품 및 수익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예인 및 성우, 가수와 시낭송 음반제작 및 시노래 컬레버레이션 사업, 유명 문인화가 및 캘리그라피 컨버전스 시화작품도 개발해 나간다.
 
이외에도 작은 책방 및 회원 콜라보콘서트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시화전 및 북콘서트 개최, 문학기행 및 문화유적지, 여행클럽을 운영해 나가며, 문학향기나눔 사업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함께 펼치고, 기타 총회 및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제4차 산업시대 미래 통일한국의 순수문학을 발전시키는데 꾸준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사)한겨레문인연합 김원식회장과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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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겨레문인연합 초대 김원식 회장은 1988년 10월 첫시집 "꿰맨글 맞춘세상(봉림출판사)"을 출간과 함께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11월 제2시집 "그리운 지청구(문학의 전당 시인선 216)"를 펴내 현재 수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MBC S,R 프로덕션과 (주)S,J 필름&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핑클' 3D MV를 제작했고, 제12,13회 천상병문학제 대회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제4회 천상병문학제에서 <귀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문학에 대한 애정도 깊고 높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김원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그간의 미천한 경험치로 한국문단의 배울점과 문제점을 아우르는 사명과 소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무엇을 잘 하겠노라 선언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기도로서 봉사의 사명자로 쓰임 받기를 소명하며, 구태를 답습하지 않고, 한국 문학인을 위해 한결같은 희생을 일사각오 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예술인과 문학인을 위한 공감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 (사)한겨레문인연합을 이끌어 나갈 소감을 밝혔다.

(사)한겨레문인연합은 김원식 회장을 비롯 운영진 33인이 함께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임원진 구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탁월한 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는데, 예비 내정자는 부이사장 김종길, 한상현 ,김은숙, 부회장 박현식, 이연분, 전남옥이 추천되었으며, 기획홍보위원장 김단, 기획출판이사 이재흔, 방송홍보이사 최현숙, 김도영, 이온겸, 총무관리위원장 박창규, 총무관리이사 신연두, 김화순, 운영관리위원장 한상현, 재무관리이사 이영애, 사무관리이사 황용미, 임시사무국장 김도영, 김화순을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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