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의 영화 "님의침묵" 8월 크랭크인

RyeoWon 승인 2018.07.10 19:00 의견 0

[선데이타임즈= 최현숙 기자]만해 한용운의 영화 "님의침묵"이 다음달 8월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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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제작은 시네마서울 한명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작업 진행을 하게되며,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따라 유년시절부터 마지막 죽음을 맞기전까지 그의 업적을 영화로 제작 되어진다.

 

만해 한용운은 3,1만세운동 당시 민족대표 독립운동가 33인중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가 당시 서대문 형무소 출입을 하면서 출옥후에는, 일본경찰의 감시 아래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조국독립을 위해 강연을 하며 열변을 토해낼 정도로 조국에 대한 정신이 강인하고 투철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그는 독립운동가가 아닌 시인으로도 불려진다.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1926년에발표된 시 "님의침묵"은 기존의 시와 시조 형식을 깬 산문시 형태로 그가 시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한명구 감독과 탤런트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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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영화의 출연에는 국민스타 탤런트 정혜선씨가 한용의 모친 온양방씨 역할로 출연확정 되었으며,주인공 한용운 역할로는 (사진 위로부터) 탤런트 김명민,전무송,전광렬이 예상 후보자로,유관순역에는 탤런트 문근영양,가수겸 모델,클라라와 금잔디양이 캐스팅 예정 후보자로 올라와있다.

 

이 영화는 다음달 8월중순 크랭크인 되면서,내년 2019년 만해 탄생기념 100주년 기념이 되는해에 극장개봉 될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성군,제작지원은 속초시,인제군,고성군,부산 금정구,양산시,울산시,예산군,제주시,담양군,청송군에서 도움을 얻게 되며,서울 서대문구와 성북구,시네마테크 충무로에서 제작 협조를 받는다.

 

만해 한용운은 시인과 승려의 삶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써 시대의 아픔에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운 정의로운 인물이다.

 

1944년 6월 생을 마감하면서 그가 우리들 곁에 남겨놓은 저서로는 대표작품 "님의침묵"외 장편과 단편소설

<조선불교유신론>?<불교대전><심현담주해><불교와 고려제왕>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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