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국내개봉

RyeoWon 승인 2017.08.05 20:23 의견 0

[선데이타임즈=최현숙 기자70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이 국내 개봉일을 9월 7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소피아 코폴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칸 영화제 70년 역사상 두번째로 여성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4)?>를 통해 제 76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썸웨어(2010)>로 제 67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바 있으며,<마리 앙투아네트(2006)>,<블링 링(2013)>에 이어 매혹당한 사람들까지 공식 초청되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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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70주년 특별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니콜 키드먼이 남자를 은밀하게 유혹하는 여인 "마사"역 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으며,<멜랑콜리아>(2011)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커스턴 던스트는 남자에게? 완벽하게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역할로 순수와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할리우드를 대표할 차세대 주자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 발산 중인 엘르 패닝은 충동적이고 도발적인 소녀 "알리시아"로 등장해 한 남자를 향한 여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되며,살기위해 들어간 대저택에서 여자들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매혹적인 남자 "존"의 역할은 콜린 파렐이 맡아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로 구성 되었다.?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은,1864년 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에 다리 부상을 입은 극중 "존"이 구조되어 7명의 여자들만 살고? 있는 비밀스런 대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감출수록 은밀한 관계가 드러나는 스릴있는 영상물로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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