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대성교회서 어르신 대상 당뇨병 건강특강 진행하고 있는 갑을장유병원<사진=KBI그룹>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장유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제 28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장유대성교회 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갑을장유병원 영양실 김태희 실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이해와 건강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당뇨관리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법부터 건강한 식단 구성, 올바른 식사습관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주최한 장유대성복지재단은 2013년 7월 장유대성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공동체의 가난과 소외,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비전으로 설립됐다. 현재 '사랑, 해 빨간밥차'를 비롯해 청춘대학, 사랑의 도시락, 어깨동무학교, 꿈담은 장학사업, 결식학생급식비지원사업, 사랑나눔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식사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