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번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태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은 사실상 전무했다”라고 밝히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