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상인회, 도시락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김혜정 승인 2023.12.01 13:46 의견 0
도시락 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 안양예술공원 상인회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는 도시락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것은 물론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상인회는 지난달 27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도시락 봉사활동은 사회적 연대의 표현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봉사를 하고,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사회적인 연결과 소통이 이루어진다. 이는 사회의 단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인회 행사는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예술공원 상인회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해 며칠간 재료 준비와 함께 새벽 5시부터 모여 분주히 움직였다.

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박재국 회장은 “셰프모임 다루회의 협조와 함께 반찬 메뉴는 연어샐러드, 소불고기, 열빙어구이, 순두부 들깨 국 등 좀 더 좋은 것으로 대접해 드리기 위해 최상급 재료로 구성하였다”며, “상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해마다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도시락 봉사활동은 영양에 부족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여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며, “올바른 영양섭취는 개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소이며, 도시락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