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징야,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김준용 승인 2022.11.17 09:56 의견 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대구의 왕’ 세징야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이하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세징야의 이번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개인의 통산 다섯 번째이며, 이는 K리그 선수 중 최다다. 세징야는 지난 2019년 3월, 2020년 6월, 2021년 5월 그리고 올해 5월과 10월에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10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마틴 아담(울산), 세징야(대구), 오현규(수원), 조규성(전북)이 올랐다. 투표 결과 세징야는 K리그 TSG 기술위 투표, FIFA온라인4 유저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0월 이달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징야는 평가 대상 5경기 중 4경기에 나와 4골과 1개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파이널라운드 초반 대구의 3연승을 이끌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10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세징야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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