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대 前총장, 부산 지역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조성민 승인 2022.03.14 20:39 의견 0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부산교육감선거 예비후보인 하윤수 부산교대 前총장은 3월 13일(일) 오후 1시, 사상구 지역 카페 대회의실에서 사상구 지역주민과 학부모 20명과 '부산교육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하 前총장이 사상구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건의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하 前총장에게 고질적인 사상구지역 교육현안 문제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해결을 건의했고, 하 前총장은 사상구 지역 교육현안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 前총장은 간담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부산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부산 16개구·군 지역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교육여론을 청취해왔다”면서, “교육당국의 무관심과 교육감의 이념과 정치성향에 따라 요동치는 교육정책에 각 지역의 학부모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 실제로 느꼈다”고 했다.

이어 하 前총장은 “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과밀학급, 원거리통학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가슴 절절한 하소연을 이야기할 때는 너무 미안했고, 교육당국에 분노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토로하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여론과 요구를 진솔하게 수렴하여 부산교육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의지와 각오를 다시금 밝혔다.

하 前총장은 그동안 부산 기장군, 남구, 연제구, 동래구,사하구 지역, 그리고 오늘은 사상구 지역 학부모·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하 前총장은 직접 부산 16개구·군 지역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교육여론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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