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갑을장유병원<사진=KBI그룹>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에 참여해 의료기관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및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 의료기관의 다양한 의료정보와 최적의 의료서비스 홍보기회를 마련하고, 의생명과학축제 연계 개최로 병원과 의료산업분야 간 최신기술 교류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산·학·연·병·관 의생명 분야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의료환경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시내 '의료환경 친화도시'의 핵심 의료기관 중 하나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진 수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서김해권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최근 도입한 신수술 기법과 중점 운영 중인 진료센터에 대한 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검사 참여자들에게는 병원 안내 리플렛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 병원별 전문분야 의료기관 부스를 비롯해 의생명·의료기기 체험부스, 디지털 헬스케어존,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등 총 70여개의 홍보 및 체험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병원의 의료 역량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