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SBEC)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임원 및 교수진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지난 5월 30일 동국대학교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SBEC) 이사회 임명장 수여식 및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제10대 회장에 동국대학교 정달영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모든 참석자의 축하 속에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이어진 춘계 학술대회는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 융합 전공인 윤영혜 교수의 ‘K컬쳐 브랜드가치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이벤트의 플랫폼적 기능과 전략적 활용 방안’이란 주제의 발표가 있었으며, 학계의 호응과 주목을 이끌었다,
계속해서 이날 학술대회는 동국대학교 유채하 교수, 고영모·최영석 충북연구원,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 청운대학교 김선희 교수, 제주관광대학교 김기봉 교수, 경기대학교 서효민 교수의 학술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김해리 뉴헤리티지문화관광콘텐츠연구소 대표 겸 관광학 박사가 e스포츠 위원장으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이선율 특임교수가 이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 융합 전공 허준 교수,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이병철 교수, 경복대학교 호텔관광학과 박시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급변하는 이벤트·컨벤션 산업의 환경 속에 학술대회는 성공적으로 폐회했고, 오는 가을에 이어지는 코엑스 추계학술대회를 기약하기로 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선율 문화예술학 박사는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높은 미래 경쟁성을 지닌 e스포츠 분야의 인프라 육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 융합의 새로운 관광·문화예술적 가치가 높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는 e스포츠 발전과 학술회의 연구 및 교류 등에서 지속적 활약을 보이며, 문화예술경영과 MICE의 융합을 중심으로 학문적·산업적 발전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이벤트 산업에 주목하여, 관련 분과를 신설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