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을 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밝혀
- “재정건전성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

윤석문 승인 2023.08.23 10:55 의견 0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손을 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추경호 장관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2024년은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로 국민을 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며 미래에 대비하는 재정건전성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계속해서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제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과감한 투자 지원과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여 국민에게 힘이 되는 민생 예산을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오늘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그동안 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함께 실천하며 국민에게 약속드린 중점 민생 사업에 대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국민께 힘이 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계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려 민생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만들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직불금을 확대하여 농가 경영안정의 기반을 확충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대책도 마련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민생 예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반영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반영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민들 모르게 줄줄 새던 국민의 세금을 내 돈처럼 꼼꼼히 아껴 쓰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특히 사회적 약자 지원에는 충분히 쓸 수 있도록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여 국민을 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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