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행안부 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확보’

연노영 승인 2023.06.29 18:33 | 최종 수정 2023.06.29 18:35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선데이타임즈=연노영 기자]전남 여수시에 2023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 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 원 등 총11억원이 특별교부세로 결정되었다.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까지의 여수밤바다 코스(L=7.23km)에 여수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턱 낮춤과 보도 확장, 노면 보수, 경사 조정, 점자블록 교체 및 신규 설치 등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에 쓰여진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전인 ‘19년 여수시 관광객은 13,543,199명이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도 ‘20년 8,727,030명과 ‘21년 9,773,695명에 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통계인 총인구 대비 교통약자(13,467명)로 산출해 보면 여수시의 교통약자 관광객 수는 19년 1,005,658명, 20년 648,030명, 21년 725,751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가 세계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유아와 같이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여수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여수시 무장애관광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차원의 국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으로 3억원이 확보되어 많은 시민들이 활용 중인 진남보조경기장의 조명시설이 노후되어 잦은 고장으로 새벽 및 야간시간 체육시설 이용에 지장이 초래되고, 기존 조명시설이 에너지가 소모량이 많아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LED등으로 교체가 가능해졌다.

앞서 주철현 의원은 작년 10월 행안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여수시 도시권 부두 안전 및 야간 경관 개선사업 3억 원,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 원,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 원 등 12억 원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을 비롯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주철현 의원은 “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은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해양관광도시 여수 조성에 필수적인 요건이며 여수시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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