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아트센터, ‘포에버(Forever) 물빛연가展’ 개최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제1전시실 ‘포에버(Forever) 물빛 연가展’
- 옥천군 문화자문 위원 겸 문화예술학 교수인 이선율 박사 관람
- 박영희 회장, “전통의 멋과 미(美)를 접목한 순수한 예술”

김효정 승인 2023.06.16 08:21 의견 0
작가의 작품 앞에 선 이선율 박사(좌)와 박영희 회장(우)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작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제10회 물빛 아리랑 정기전’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Forever 물빛 연가’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제10회 물빛 아리랑 정기전’은 밀양시민의 열정을 담아 코로나 시국에도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으로 창작한 ‘물빛 아리랑’ 소속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노력과 한마음 공동체로 땀과 열정을 이룬 12명의 작가와 지도강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랑의 미소(박영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김희랑) ▲느낌(조정수) ▲해바라기(장경숙) ▲청룡(박예리) ▲우리들의 대화(최경희) ▲그리움(김선남) ▲정갈한 마음(박경덕) ▲아침의 영광(장연미) ▲순수와 열정(김미정) ▲봄(박순자) ▲가을 이아기(최명희) ▲만개(조미경-지도강사)등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그리고 ‘포에버(Forever) 물빛 연가展’은 6월 13일 프리오프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물빛 아리랑’ 협회 박영희 회장은 “전시회에 참여한 ‘물빛 아리랑’은 밀양시민이 주체인 아마추어 동아리로 50세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지역사회 시민의 ‘열정’ 덕분으로 10회 展까지 열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으며, “우리나라 고유 전통의 멋과 미(美)를 접목한 순수한 예술을 작가의 독창성, 서정성이 담긴 색채의 이미지로 해석하며,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 문화자문 위원 겸 문화예술학 교수인 이선율 문화예술학 박사는 “누구나 화가는 될 수 있지만, 본인의 미술 세계에 철학 및 미학(美學)을 담아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며 영역을 펼쳐나가는 것은 내적 경험의 표현과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작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전시장은 아마추어 미술계의 새로운 초석이 될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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