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 읍면동 보장협의체 합동바자회 수익으로 기획
- 백영현 포천시장, "따뜻한 나눔 위해 노력하겠다"

조성민 승인 2022.07.08 17:03 의견 0
운학광장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눔행사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애)는 오늘(8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읍면동 보장협의체 합동바자회 수익으로 기획했으며, 각 읍면동 위원들이 전날부터 모여 2천 마리 삼계탕을 직접 만들며 준비를 했다.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인 내촌면 김경애 위원장은 “14개 읍면동에서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이 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지원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위원장님을 비롯한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로 감사와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읍면동 보장협의체는 매년 연합으로 합동바자회, 추석맞이 나눔행사 등을 통해 읍면동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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