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홍선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수상자로 선정

김현진 승인 2021.12.03 15:35 | 최종 수정 2021.12.03 16:53 의견 0
홍선미 감독과 '권율의 여자들' 출연진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이 12월 10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예술가’ 수상자로 안무가 홍선미 감독이 선정됐다. 홍 감독은 SDP국제페스티벌 예술감독, 댄스시어터Nu 예술감독, (사)한국댄스플레이협회 대표이사, 삼육대학교 겸임교수,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러시아, 스페인, 이집트 국제페스티벌 디렉터 및 워크숍 교수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에는 장현수 국립무용단 무용수, 박제천 시인, 화가 박종용, 연극배우 주호성, 작곡가 정덕기, 전통무용가 송미숙, 공연연출가 이영일,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의상디자이너 이서윤 등이 함께 최우수예술가로 뽑혔다.

'공헌예술가'로는 한국화가 박병준이 선정됐으며, 강민호 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등 8명이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로 선정되었고, 한국무용가 최자인 등 9명이 '주목할 예술가'로 이름을 올렸다. 박수빈 등 6명은 '청년예술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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