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현동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 만나···부동산 정책 비판

김미숙 승인 2021.07.11 18:0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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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사진=페이스북>

[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윤석열 전 총장이 오늘(11일) 11시 서울 광화문 캠프 사무실에서 김현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을 만나 집값 상승과 전세대란 그리고 LH 부동산 투기 등 현 정권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계획 본부장은 “주거는 복지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25세 사회 초년생이 서울의 평균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2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은 “내치에서 정부가 관여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라고 생각한다”며 “주거안정과 집값 잡기는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시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월 29일 정치선언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등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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