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창립 23주년 기념식 봉행 및 108인 선정식 개최

윤석문 승인 2023.11.27 19:06 | 최종 수정 2023.11.27 19:11 의견 0
불교여성개발원 23주년 기념식 및 108인 선정식<=사진=불교여성개발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여성불자들의 네트워크인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기향)의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여성불자 108인 선정식이 개최되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제11차 여성불자108인 선정식을 봉행하고, 지혜장학회 제8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지혜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원로 일법 스님과 향운사 주지 지상 스님, 참나선원 주지 무관 스님, 역대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여성개발원 이기향 원장<사진=불교여성개발원>

이기향 원장은 "지난 23년간 축적해온 개발원의 역량이 발휘되고 여성불자 108인을 비롯한 회원들의 우수성과 주인의식,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믿음이 결집될 때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붓다가 밝히신 지혜의 빛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가는 주인공이 되어주시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원장은 "새로 선정된 여성불자108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2500년 전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지혜의 빛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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