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회계사로 안방 노크

이정은 승인 2023.06.03 17:14 의견 0
MBC 금토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최진혁<사진=mbc>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최진혁이 에이스 회계사로 돌아온다.

23일(금)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극본 정안, 오혜석)이 태일회계법인의 에이스로 꼽히는 회계사 한승조로 변신한 최진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온 최진혁이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그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회계사와 회계법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배경을 바탕으로 치밀한 긴장감과 함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스토리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혁은 “회계사가 직업인 드라마라는 부분이 궁금했다”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건들이 등장하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끊임없이 궁금했다”라는 말로 ‘넘버스’의 대본에 매료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승조는 사실 굉장히 외로운 인물이다.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점 변해간 것이라고 나름대로 캐릭터 설정을 해봤다”며, “그런 부분이 나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더 많이 와 닿았고 몰입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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