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문선민(전북), K리그1 3라운드 MVP

김준용 승인 2023.03.15 08:14 의견 0
전북현대 문선민 선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전북현대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문선민은 12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30분 문선민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전북은 이날 문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대 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3분 수원 김경중이 만회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대1로 막을 내렸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 선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3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11일(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천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부천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천이 3대0 대승을 거뒀다.

부천은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가며 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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