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정신력 무장! 서울이랜드 원정 떠난다!

김준용 승인 2023.03.09 17:05 의견 0
사진=전남드래곤즈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은 정신력을 무장하고 서울이랜드(이하 서울E) 원정을 떠난다.

짧은 휴식을 마친 전남은 비디오 미팅과 훈련에 돌입하며 서울E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장관 감독은 “우리에게 승리가 필요하고 간절하다. 힘든 서울이랜드 원정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단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우리가 목표하는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오는 11일 토요일 서울E 원정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전남은 3라운드 서울E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전남이 상대하는 서울E도 현재 상황이 만만치 않다. 서울E는 1라운드에서 신생팀 충북청주에게 홈에서 2대3으로 패배하였다. 2라운드 안양 원정에서도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양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2승 3무로 전남이 우세하며 지난 22시즌 43라운드에서 전남이 서울E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서울E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장신공격수 호난과 미드필더 브로노가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고 브로노는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전남에게 경계대상 1호다.

전남도 장신공격수 시모비치와 미드필더 발디비아를 앞세워 서울E에 골문을 노린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김수범과 신규 영입한 U22 장신공격수 이준호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3 3라운드 전남과 서울E 경기는 채널A+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양팀에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축구팬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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