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정의제 기류···'진짜의 등장, 최대 위기!'

이정은 승인 2023.03.04 16:34 의견 0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사진='빅토리콘텐츠'>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진짜가 나타났다!’ 속 배우 백진희, 정의제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심상치 않은 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백진희(오연두 역)와 정의제(김준하 역)의 투 샷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백진희와 정의제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줄 알았던 오연두는 투자전문가 김준하와 일반 커플 사이지만, ‘진짜’의 등장과 충격적인 사건을 연달아 겪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최대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다정하게 식사 데이트를 하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의제는 그녀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고, 백진희는 그를 향해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백진희는 국어 문장이 적혀 있는 칠판 앞에서 깜짝 놀란 듯 무언가를 본 뒤 크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정의제는 꽃다발을 든 채 한 곳을 응시, 극과 극 두 사람의 표정이 자못 궁금하다.

이와 관련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 케미는 물론 주변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현실들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장점”이라면서 “‘진짜’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드라마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KBS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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