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BS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미스트롯2’ 진 출신 가수 양지은이 새로운 싱글 앨범 발매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11일) TBS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 위대한 씽맨 코너에 출연한 그녀는 활동 재개 후 처음으로 신곡 ‘나도 한 잔’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 곡은 가수 나훈아의 '고향역'을 비롯하여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임종수의 작품으로 여러 가지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더 멋지게, 잘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양지은은 “미스트롯1에 나갔어도 진이 될 수 있었겠나?”라는 DJ의 질문에 “운때가 잘 맞아서 미스트롯2에서 진이 된 것”이라며 동대문에서 쇼핑하다 우연히 송가인과 마주친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작년 한 해 전국을 순회하며 따라다녔다는 팬과 전화 연결을 통해 즉석 팬 미팅을 하기도 했는데, 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팬을 향해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불러주며 응원하자 팬은 감격의 울음을 토해냈다.

그러면서 “나 또한 빙빙 돌아 결국엔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서 불렀던 김용임의 ‘빙빙빙’ 을 부르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TBS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는 매일 낮, 정오부터 2시까지 TBS FM 95.1 MHz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선데이타임즈 이정은 leejungeun0201@naver.com 이정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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