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연계 MICE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김혜정 승인 2022.12.15 10:06 의견 0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구)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지역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영도구)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주최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활동 연계 ‘MICE산업 활성화 방한’토론회를 오는 19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토론회 주관은 한국관광공사가 맡았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국가적 주요 목표를 앞두고 토론회에는 동의대학교 여호근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한국마이스관광학회 부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연구위원,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MICE실장, 부산광역시 권기혁 마이스산업과장, 부산일보 곽명섭 논설위원, 한국PCO협회 이봉순회장 (㈜리컨벤션 대표)이 패널로 참가하여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지역과 국가에 미치는 영향,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 해외 홍보 및 외래객 유치 지원 방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관련된 학회, 협회, MICE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황보 의원은 “수도권 위주의 MICE산업으로 인해 지역 MICE산업이 심각한 침체기에 빠졌다”며 “부산월드엑스포 유치활동과 부산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지역 MICE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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