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U18(오산고), 2022 K리그 주니어 U18 후기리그 우승

김준용 승인 2022.11.19 19:01 의견 0
서울 U18(오산고) 선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2022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가 서울 U18(오산고)의 우승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연중 리그로, 지난 2008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치렀다.

고등부(U18)는 A조 12팀, B조 11팀씩, 중등부(U15)는 A조와 B조 각 11팀씩으로 나누어 2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22라운드를 치렀다. U18 대회는 전, 후기 리그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기리그는 지역 기준으로 A조(중부)와 B조(남부)를 구분하고,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각 조 상위 6위 팀씩 12팀이 A조, 나머지 11개 팀이 B조로 나뉘었다. U15는 지역 기준으로 A, B조를 나눠 연중 조별리그로 진행했다.

서울 U18은 후기리그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승점 28점)로 2위 전북 U18(영생고, 승점 19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천안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왕좌에 올랐던 서울 U18은 이번 주니어 리그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2 K리그 주니어‘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은 서울 U18 수비수 송준휘에게 돌아갔다. 송준휘는 서울 U18이 올해 주니어 대회에서 치른 22경기 중 19경기에 출장해 탄탄한 수비를 이끌었다.

지역 기준으로 진행된 U15 대회는 A조(중부)에서 수원삼성 U15가, B조(남부)는 전북 U15(금산중)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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