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액셔니스타’, ‘FC 발라드림’에 3대 2 역전승

- 'FC액셔니스타' 대역전극에 쐐기 박는 이혜정의 결승골
- '액셔니스타' 이채영-문지인 '발라드림' 서문탁 영입
- 이혜정 첫 필드골X문지인 데뷔전 활약

이정은 승인 2022.09.29 18:19 | 최종 수정 2022.09.29 18:20 의견 0
사진=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어제(28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죽음의 조라 불리는 슈퍼리그 B조의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지난 슈퍼리그에서 연속 7연승을 기록하며 준우승의 자리에 올랐던 ‘FC액셔니스타’와 챌린지리그에서 놀라운 돌풍을 일으키며 한 시즌 만에 슈퍼리그에 진출한 ‘FC 발라드림’의 첫 대결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FC 발라드림’은 창단된 지 4개월 차의 신생팀으로 ‘FC액셔니스타’와 약 1년 정도의 구력 차이가 난다. 관록의 ‘FC액셔니스타’와 패기의 ‘FC 발라드림’의 대결은 관록의 ‘FC액셔니스타’가 3:2 승리로 패기의 ‘FC발라드림’을 이겼다.

사진=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지우개’ 이혜정은 슈퍼루키로 떠오른 경서기 듀오를 막기 위해 주특기인 맨마킹 전략을 선보였다. 골때녀 최장신 이혜정과 최단신 서기의 1:1 볼 경합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양 팀은 달라진 멤버 구성과 함께 기존 멤버들의 포지션에도 변화를 주었다. ‘FC액셔니스타’의 골키퍼 장진희와 ‘FC 발라드림’의 골키퍼 박기영의 하차로 공석이 된 양 팀의 수문장 자리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최윤영’과 고공 성장의 주인공 ‘민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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