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세징야 선수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대구FC가 오는 18일(토)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FC가 다시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대구는 오는 18일(토) 성남 원정을 떠난다. 개막 이후 원정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대구는 이번 성남 원정에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대구는 K리그1에서 6경기(2승 4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징야가 있다. 5월 한 달간 치른 6경기에서 세징야는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제카, 고재현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던 대구는 휴식기동안 떨어진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상대 성남은 최근 리그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K리그1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성남의 승점은 단 9점에 불과하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성남은 구본철과 김민혁이 공격포를 가동하고 있다. 물러설 곳이 없는 성남과의 대결을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성남과의 통산전적에서는 13승 12무 19패로 약간 뒤쳐져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무로 패가 없다. 성남에게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대구가 이번 원정에서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선데이타임즈 김준용 zzang9704@naver.com 김준용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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