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충주 유치 확정!”

김혜정 승인 2023.05.02 09:13 의견 0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사진=페이스북>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경북 발명체험교육관 설치 이후 전국 두 번째다.

센터는 발명특화 전시·체험공간을 갖춰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초·중·고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교원 대상 발명교육 연수, 지역특색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권역 내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 수행 등 지역의 발명교육을 총괄·지원한다.

중부권 센터의 설치를 위해 약 20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고, 개관 이후 매년 약 20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의 중부권 센터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전시관, 발명교육실, 다목적 강당, 행정실 등 최소 3층 규모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구체화 및 모형제작을 위해 3D 프린터, 드론, VR 등 다양한 최신 교구재가 구비된다.

이 의원은 국회의 ‘23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부권 센터 예산을 신규반영시켰음은 물론,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으로서 충주 유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인실 특허청장과의 면담에서 우수한 입지조건 등을 강조하며 충주 유치를 직접 설득해 왔다.

이종배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충북교육청, 충북도, 충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거점센터로서 중부권 발명교육의 확산과 충주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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