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 개장식 참석

- 1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
- 소비자 공급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 김 의장, "수해로 피해 입은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윤석문 승인 2022.09.01 13:38 | 최종 수정 2022.09.01 13:51 의견 0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번 여름은 우리 농민들에게 유난히 힘든 여름으로 많은 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농가 피해도 아주 컸다”며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돼드리고자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이 농민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신 농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국회 가족 여러분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영세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2일까지 열리는 大장터에서는 전국 팔도의 축산물·농식품 및 선물세트를 기존 소비자 공급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 의장은 지역별 농협 농·축산물 행사장을 둘러보며 한우사골곰탕 선물세트, 우리밀 통밀·메밀국수, 육포, 보리라면, 여수 돌산 갓김치, 미니 단호박, 태추단감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도 했다.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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