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래스 바이오, 구리시와 업무협약 통해 메디푸드 전문기업으로 도약

- 인류 건강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준비 갖춰
- 전남드레곤즈 구단과 자체 생산된 오메가 밸런스 식단관리
- 신승호 대표이사, “협약, 연구소의 고급인력 확충에도 매우 유리”

윤석문 승인 2022.04.05 10:54 의견 0
구리시-그린그래스 바이오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내 메디푸드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그린그래스 바이오(대표이사 신승호)가 4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류 건강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린그래스 바이오는 2015년 설립한 메디푸드(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업체로서 사료 제조, 유통·축산물, 식음료 도·소매, 무역 등의 사업 분야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오메가 밸런스(오메가3와 오메가6의 1:4 밸런스) 사료로 키운 가축으로부터 얻은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유제품 등의 제품을 생산·유통·판매 하고 있으며, 환자·일반인·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식, 건강식, 영양식 등 혁신적인 식품 기술을 통해 국민건강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드레곤즈 프로축구단과 자체 생산된 오메가 밸런스 식단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선수들의 근력강화는 물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전남드레곤즈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전남드레곤즈 전경준 감독은 “그동안 여러 훈련을 했지만 식단관리 이후 선수들의 근력강화는 물론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린그래스바이오의 신승호 대표이사는 “현대아산병원을 비롯하여 대학교에서 꾸준한 임상을 통해 인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구리시와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협약을 통해 경제성과 전문성 그리고 국민건강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와 그린그래스 바이오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 핵심 내용으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 관련 기술 및 정보·자원의 적극 교류,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사 유치 지원 및 제휴 컨설팅,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공유 등이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대표이사는 “오늘 저희가 구리시의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 우리 기업의 오메가 밸런스 제품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영업 전략에 강점이 있다. 그리고 연구소의 고급인력 확충에도 매우 유리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은 “메디푸드 식품 분야의 전문 기업인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지역 개발사업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에 전문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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