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주식회사 비움텍(대표이사 신남철)은 지난 8월 24일(월) 타우데이타 주식회사(CEO 정화민)와 헬스케어 분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비움텍은 헬스케어 분야 R&D 벤처기업으로 관계사인 ‘움트(UMT)’가 지난 13년간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을 통해 경험과 쌓아온 의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공지능과 의사들의 집단지성을 이용한 문진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의사와 고난도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Global Untact Medical Service인 MEDILUTION™을 개발하고 있다.

‘움트(UMT)’는 (주)비움텍 신남철 대표가 2004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 13년간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사업을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폭넓은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의사와 기관(병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해당 진료과 역시 안과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등 15개 주요 진료과에 이르고 있으며, 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자주도형임상시험(IIT)을 적극적으로 위탁, 수행함으로써 수준 높은 의사 네트워크를 통한 진단과 치료분야의 의료절차를 파악하고, 임상자료 등을 통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Global Untact Medical Service가 가능한 의료플랫폼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의료진의 진료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타우데이타 주식회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수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솔루션인 “A.I Sleep Curation™”을 개발한 A.I 전문기업이다.

타우데이타 주식회사의 “A.I Sleep Curation™”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수면장애를 겪고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A.I Clustering 기술로 수면장애의 정도를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수면음악을 A.I가 생성해준다. 그리고, 실시간 뇌파측정기의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뇌파 변화에 따른 적절한 수면음악의 Curation 서비스를 스마트폰의 APP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R&D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화 역량을 집중하여  MEDILUTION™ 사업화에 따른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투자 및 지원을 협의,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EDILUTION™은 (주)비움텍이 협력관계사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 중인 인공지능과  의사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로, 20년 이상 진료 경험을 가진 의사들의 의료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문진시스템(Medical Examination)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임상증상을 중심으로 올바른 진단과 검사를 제안할 수 있어 정확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용과 의료진의 진료 부담을 적절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이로 인하여 환자 개인은 물론 전체적인 의료비용을 절감하여 국내외 의료발전에 투자할 수 있게 하고,  의료진의 진료 부담을 덜어주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국가별 의료격차를 줄여주어 이번 COVID-19로 국가와 지역 간 방역과 의료 격차로 고통 받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문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단계로 최근 IT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안과의 건성안과 정신과분야의 수면의 질에 관련한 문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협력 외에도 각종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비움텍 신남철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의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MEDILUTION™을 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문진시스템을 개발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이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안과 의사들과의 지식과 경험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최근 IT발전의 부작용으로 급증하고 있는 건성안 환자들에 대한 문진시스템을 개발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 환자들이 불필요한 검사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국가건강보험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는 절감된 비용을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계에 투자함으로써 의료분야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1%가 함께 하는 Global Untact Medical Service, MEDILUTION™이 대한민국 의료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하는데 그 주인공이 되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우데이타 주식회사 정화민 CEO(교수/Ph.D)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A.I Sleep Curation™’을 향후 의료장비로 등록하고 (주)비움텍의 의사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경험을 공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Untact Smart Health Care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의료데이터의 임상시험 및 통계관련 업무“에 대한 자문 및 자료분석, 결과보고서 작성과 감수업무 위탁계약도 체결하여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였다.

선데이타임즈 조성민 chominn@hanmail.net 조성민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