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날개장애인자립센터에서 개최한 ‘문화날개 일일카페’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날개 일일카페’를 개최했다.

어제(15일) 사당역 인근 문화날개장애인자립센터에서 무료 시음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바리스타가 직접 제공한 커피의 향과 맛에 참여한 지역사회 주민들은 “굉장히 맛있는 커피에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문화날개장애인자립센터에서 주최한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바리스타의 꿈이 있는 장애인에게 국제 바리스타 기초과정(SCA, 바리스타 스킬 Foundation) 자격증 취득과 커피제조 응용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장애인에게 꿈과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교육과정으로 25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문화날개장애인자립센터는 추후 Intermediate(중급), Professional(고급) 자격증 과정 및 브루잉 응용기술교육을 진행함으로 지속적인 바리스타 관련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모델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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