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윤예원, 국내 최초 뮤지컬오페라 PC 701 주연 발탁

김효정 승인 2023.07.20 18:13 | 최종 수정 2023.07.20 18:29 의견 0
윤예원과 윤혁진 감독<사진=서울오페라단/서울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영웅들을 다룬 ‘뮤지컬오페라 PC-701’에 팝페라 씨클라인 윤예원이 여주인공으로 확정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앙코르, 마이클볼튼 내한공연, 바리톤 고성현 40주년기념콘서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아르텔오케스트라 지휘자겸 예술감독인 윤혁진은 “2023년 9월 25일∼26일 서울 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리는 전쟁영웅들의 이야기 PC-701의 여주인공으로 뷰티풀 보이스를 가진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이며, 현)서울오페라단장인 윤예원을 캐스팅하여 더 다체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지키며 앞장서 나선 전쟁영웅들의 이야기로 홍은혜 역에 팝페라 씨클라인 윤예원, 손정도 역에 바리톤 박정민, 맥아더장군 역에 로랑방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지휘자이자 성악가인 예술감독 윤혁진은 “이번 공연은 나라를 지켜주신 위인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그분들의 보답으로 PC-701를 만들었다”며, 관객 분들에게 애국심을 선사하고 소통하는 한국최초 뮤지컬 오페라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의 손원일 해군제독과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기회로 서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작품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과 감동”이라는 말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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