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피해자 중심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윤석문 승인 2023.03.27 09:43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3월 28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피해자 중심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국회 생명안전포럼, 김민석·남인순·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며, 유튜브 신현영TV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재난대응 체계가 피해자 중심주의적 시각에서 보았을 때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는 ‘대규모 사회재난 시 피해자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회재난연구센터 권진아 책임연구원이 담당하고, 두 번째 발제는 ‘10.29 이태원 참사로 돌아본 피해자 중심주의 필요성’을 주제로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피해자 권리위원회 박성현 활동가가 진행한다.

좌장은 송경용 생명안전시민넷 상임대표가 맡고, 이일령 행정안전부 안전시스템개편지원팀장, 하지환 소방청 구급자원계장, 조대희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 양경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부장, 정혜은 보건복지부 재난의료과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오지원 변호사(법률사무소 법과치유), 신현영 국회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신현영 의원은 “대한민국 재난대응시스템을 피해자 중심주의로 보면 여전히 후진국 수준”이라고 밝히며, 부처별로 분산된 기계적 재난대응에서 벗어나 피해자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선진 재난체계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보고자 한다”는 말로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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