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오늘 오후(1일)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상현 정치 아포리즘 <더 플레이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외교학을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열정적인 교수가 되었던 윤 의원은 2008년, 교수가 아닌 정치의 길로 들어섰던 담대한 이야기 그리고 정치를 하며 겪었던 인생의 소리들을 글로 풀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오로지 뚝심으로 단기간에 공부를 마쳤던 이야기, 최고 등급으로 학위를 따던 이야기,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던 기억. 서울로 돌아와 전임교수가 되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간에 대한 회상, 종교에 대해서 불신하다가 미리내 성지를 방문한 뒤 운명처럼 세례를 받은 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서 느꼈던 강렬한 아우라에 대한 기억, 이명박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던 이야기까지···. 그의 인생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만남과 다양한 사건들을 글로 풀어낸 <더 플레이어>는 대통령의 사위에서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던 드라마처럼 펼쳐진 한 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담고 있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