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제3회 소상공인 그림그리기대회’ 개최···벽천광장 일대

- 안양예술공원 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
- 2020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진행
- 장원구 회장, “안양예술공원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겠다”

김효정 승인 2022.10.21 14:54 | 최종 수정 2022.10.21 17:14 의견 0
벽천광장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그림그리기대회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안양예술공원 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안양예술공원을 알리기 위해 안양시 후원으로 지난 10월 19일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제3회 소상공인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주최하고 안양예술공원 상인회, 석수상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2020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이했다.

안양예술공원 일대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많은 사람들이 도심 속에 위치한 수변녹지인 예술공원을 찾아 자연과 어우러진 활동을 펼쳤다.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일대를 벽화로 장식하며, 지역 상권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번 행사를 지켜본 주민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그러나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것과 더불어 우리 안양예술공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미술협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원구 석수상인회장은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멋진 경험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지역소상공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벽화 제작 등 안양예술공원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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