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포항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 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당원 50여 명 봉사활동 참가
- 양산을 지역위원회 15명 포항찾아 봉사활동
- 김 의원,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침수보상금 인상 등 노력"
-

윤석문 승인 2022.09.15 16:10 의견 0
포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사진=의원실>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과 양산을 지역위원회가 포항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두관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당원 50여 명은 오늘(15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 지역은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당시 전 지역이 사람 키만큼 잠겼을 정도로 피해가 심했던 지역이다.

봉사자들은 태풍으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와 쓸만한 기자재를 세척하고 분류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두관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양산을 지역위원회는 별도로 ‘더블루봉사단’을 조직하여, 수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포항이 속해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는 매일같이 포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태풍 피해 직후 이재명 당대표가 포항을 찾아,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대책을 협의한 바 있다. 이어 민주당 차원에서 ‘국민안전 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피해 지원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주도한 김두관 의원은 “태풍으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분들을 도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침수보상금 인상 등 당과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당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